장애인남편과 병원가는 것은 언제나 전쟁을 치루는 느낌이다.
병원들어가는 계단이 있으면 안되는 것이 첫째다.
나는 병원들어가는 계단 .엘리베이트가 있는지가 가장 우선이다. 그래서 나는 미리 병원을 답사를 해야한다.
이곳은 집과 그런데로 가깝고 들어가는 병원입구가 일단 조금 넓고 엘리베이트도 두개나 있었다.
남편은 병원 세군데나 다닌다.
치과. 내과 비뇨기과 그리고 정형외과도 추가할듯...
비뇨기과는 최근에 다닌 병원이다.
가까이 비뇨기과가 없어서 그래도 집과 가까운 병원 라임피부비뇨기과를 찿았다.
건물 자체가 병원건물인듯
6층에 위치한 라임피부비뇨기과는 엘리베이트내리자마자 병원이다.
들어가는 건물 부터 엘리베이트가 2개 있어서 조금 나은 편이다.
늘 전통휠체어를 타고 있는 남편 ...엘리베이트탈때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눈치가 있다.
그런데 이 건물은 엘리베이트가 두개 있어서 조금 편안했다.

어떤 병원은 들어가는길은 좋은데 막상 병원내부를 보면 화장실 들어갈수 없는 좁은 화장실...장애인에게 전혀 배려가 없는 구조가 거의 대부분이다
이 병원 역시 문에 대한 일괄적은 크기때문에 의사선생님 진단 받는데도 전동휠체어가 들어가는 입구는 늘 똑같다.
그런데 의사선생님 너무 친절하셔셔 뒤로 빠져야하는 전동휠체어를 직접 밀어주신다.
첫째날이 그랬다.
남편 역시 몇번 다니다 보니 이제 요령도 생겼다.
장애인의 건강은 늘 일반인들보다 힘들다.
소변이 늘 어려움을 겪은 남편이다. 잠을 제때 못잔다.자다 일어나고 또 싸고 또 자고 또 싸고...잠을 못자면 인간의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몸이 저절로 망가진다.
일주일 먹어보고 한번보자고 했다.
일주일이 지났다. 그사이 남편은 소변도 잘나오고 잠도 잘잤다.
선생님께서 다시 약을 조금 더 바꾸셨다.
한달사이 남편은 소변도 잘 나오고 밤에 잠도 잘잤다. 그런데 어깨 온몸이 쑤신다고 한다.
남편은 늘 집안에서 워크용 보조기구를 짚고 일어나다 보니 나는 당연히 몸이 아플것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남편은 또 오십견이 왔다..몸이 온몸이 쑤신다는 것이다.
비뇨기과 1달분 약을 다 먹고 남편은 선생님께 전후사정을 말씀드렸다.
혹시 이 약때문인지 오줌을 너무 잘나오고 밤에도 푹 잠도 잘자는데 팔다리가 쑤신다. 그러자 선생님은 약을 또 바꿔주셨다.
하루가 지나고 남편은 팔다리 쑤시는 것이 없단다. 약에 따라 환자에 따라 받아들이는 것이 다 다를 것이다.
약을 다시 바꾸고 너무나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있다.
늘 세심하게 친절하게 직접적으로 환자의 말에 경청을 하시는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싶다.
나는 남편의 건강으로 인해 한달 무급휴가중이다.
나는 장애인의 아내로 30년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에게 삶이란 늘 살아가는것보다 끝내야하는 일들로 가득찻고 나이가 들수록 조금더 편할거라 생각헀는데 의무는 더욱더 늘어나고 자유는 더욱 없어진다.
https://www.youtube.com/shorts/dhkQ7hKCp8E
라임피부비뇨기과의 친절한 선생님덕분에 남편의 소변도 안정을 찿아가고 있고 그 약에 대한 휴유증인지 남편만 겪는 개미똥꾸멍보다 더 적은 퍼센트가 남편에게만 적용되는것인지 약을 바꾸고 하루만에 남편은 다 나은것같다고 좋아죽는다
그럼 정형외과는 안가도 되냐고 물었다.
당연하지 하나도 안프지 않다고 한다.
오늘은 끝내야할일과 의무감이 하나 줄어들었다.
늘 세심하게 친절하게 환자의 말을 경청해주시는 선생님이 약하나 바꾼것이 이렇게 우리부부의 해피한 하루를 맞이할줄이다.
가족중에 한사람이라도 건강이 문제가 생기면 가족전체가 힘들다.
그러니 건강은 자신을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온가족을 위해서도 건강을 잘지키길...
저는 오늘도 의무감하나 끝내야할 일하나 줄이며 즐겁게 룰루랄라하면 블로그에 글을 마무리 하려합니다.
혹시나 모를 이 글을 지나가는 사람이라면 조금이라도 좋은영향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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