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후 집안앞에 놓여있는 택배상자
그안에 언니가 보내온 사랑이 담겨져 있다.
미숫가루. 고구마줄기. 고추장아찌 이렇게 들어있었다

언니는 시골 경남 함안에 산다.
늘 건강이 언니를 비껴가서 병원을 친구삼아 살아가고 있다.
건강이 언니를 더 가까이 왔으면 좋겠고 병원은 이제 조금이러도 더 멀리 갔으면 좋겠다.
미숫가루는 언니가 시골장에서 너무 맛있어서 보냈다고 헀다.
고추장아찌는 고추가 너무 많아서 장아찌를 담궜다고 헀다. 그러나 그 깊은 곳에는 깊은 사랑과 연민이 포함되어있다.
고추장아찌 한번 할려면 주부라면 얼마나 많은 시간과 노고가 들어가는지 안다.
고추장아찌는 남편과 내가 너무 좋아한다
늘 가까이 형님이 보내주곤 했는데 늘 밑반찬이 동나는 반찬이 고추장아찌이다.
고기와 함께 먹어도 되고 입맛없을때 물에 밥말아 먹을때 고추장아찌만 있으면된다.
문제는 고구마줄기를 보내왔다.
왜 고구마줄기를 보내왔을까?
그냥 가까운 시장에 사면 될것은...그것은 바로 언니의 사랑이다. 언니의관심이고 사랑이다.
고구마줄기를 하나하나 모두 껍질을 까서 보내온것이다. 고구마줄기 한단 껍질깔려면 손톱에 물도 들고 꽤 많은 시간을 소요한다.
그리고 언니는 늘 건강이 비껴가서 고구마줄기 까는것도 쉽지 않다는 것을 나는 안다.
고마움과 감사함 그리고언니의 사랑이다.
고구마줄기는 내 성향은 그저 까놓은것도 까서 삶아놓은것도 구매하지 않는다는 것을 언니는 너무나 잘 알고있는듯 하다.
고구마줄기는 사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반찬중에 하나다.
나는 고구마줄기를 직접 사다가 직접까서 삶아서 식탁에 올라오기까지 과정이 생각보다 긴 시간이다.
고구마줄기 반찬을 얼마나 좋아하면 영상에도 몇번나왔다
https://youtu.be/e9X5Ordcxpo?si=Lb4u-zF2TypjtxuZ
https://youtu.be/Yc3ZqRFR8To?si=R2ItosCYzELAtS71
언니의 선물...여러분은 어떤 선물이 가장 감동 받나요?
돈..모든사람들이 좋아하는 돈...물질.귀중품...그러나 인간의 뇌는 그런 물질도 좋지만 가슴한켠에 자리잡은 감동은 이런 언니의 선물같은 것이다.
나는 다이아 몬드주부 유투버를 하고있다.
다아이몬드 주부영상은 내 삶의 기록이고 내 인생의 발자취이다.
구독자가 많지 않다.
이유는 아마도 너무나 평범한 주부의 삶이고 그저 화려한 주방 이뿐그릇들도 없고 누가 나같은 평범한 주방을 평범한 음식을 좋아할까> 그럼에도 지나가다 오가다가 서울하늘아래 열심히 살아가는 손이 제법 많이가는 장애인남장와 살고있는 한사람의 주부로써의 직장인으로 퇴직1년 남겨놓은 한사람이 삶도 결코 농녹치 않음을...세상은 생각보다 고되고 힘든 사람들이 많다.
삶도 같이 공감하고 어느 한사람이라도 공감과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언니가 보내욘 택배박스속 언니의 마음 나 참 많이 복받은 사람이고 사랑받는 사람인가 보다.
우리 사랑하는 언니 건강이 행복이 사랑이 언니에게 듬뿍 찿아오길 바라며
2025.08.07 지금 시각 13:29분에 기록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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