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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현충일의 하루

by 다이아몬드주부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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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이다.

아침 일어나자 마자 태극기를 달았다.

다이아몬드주부집 태극기

 

남편과 나는 격동의 시대를 보냈다. 1980년대...남편은 고향은 광주다...

많은 아픔과 고통이 공존하는 광주다..세월의 흐름속에 많이 ......

결혼후 나는 광주를 혼자 다녀온적이 있다.남편의 고향이기고 하고 민주주의 등대 민주주의 도시 광주

나는 남편과 결혼전 딱 한번 가보고 결혼후 몇십년이지난후 딱 한번 가본곳이 광주다.

서울에서 광주가는길은 나는 비행기를 탄다. 김포공항이 집과 가깝고 김포공항에서 광주공항을 내리면 광주공항은 또 지하철과 연결이 잘되어있다. 그러다 보니 광주가는길은 나에게 아주 편하다.

광주에는 시누이님들이 사는 곳이기도 하다.

혼자 여행을 다니는것에 나는 이력이 난 사람이다. 손이 좀 많이 가는 사람과 살다보니 늘 어딜가나 혼자. 혼자 밥먹고 혼자여행가고 혼자 돌아다닌다. 그러다보니 혼자 다니는것이 너무 좋고 행복하고 내 도파민이 폭팔한다.

https://www.youtube.com/@daimond0207

 

다이아몬드주부 daimondjubu

저는👸 오늘도 직장과 집, 그리고 나👸 자신을 돌보며 저만의 광채💧💧를 만들어가는 중이에요. “ 다이아몬드주부”는 부지런한 루틴, 현실적인 살림, 그리고 소소한 성장의 순간들을 기록

www.youtube.com

 

남편은 치아가 좋지않아 치과를 다니고 있다. 인플란트도 심고 틀니도 하고 꽤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다.

어느날 퇴근하는데 남편은 치과를 다니느라 죽을 먹고 있었다. 사나놓은 죽도 있고 해서 나혼자 밥먹기위해 반찬하는 것이 하도 귀찮아서 퇴근길 남편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 나 밥 사먹고 들어갈께..

남편은 그래...

나는 집 가까운 역에 내려서 전주콩나물국밥집에 들어가서 굴콩나물국밥을 하나시켰다.

전주콩나물국밥집에서 먹은 굴국밥

기다리는 동안 오랜만의 잠깐의 여유..

콩나물국밥이 나오는사이 나는 내가 좋아하는 책을 잠시 펼쳤다. 그리고 전주콩나물국밥 앞에 어떤 사람이 식사를 하는동안 강아지를 묶어 놨다..강아지는 주인이 밥먹고 나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그 광경이 내가앉은 자리 바로 앞자리에 그 강아지가 보인다.

엄마야...어찌나 강아지가 귀엽고 대견한지...서서 불안한지 주인이 있는쪽만 머리만 뺴꼼히 쳐다본다.

밥먹고나온 주인을 보고 좋아라한다.

나는 이 순간이 왜그리 행복한지 모르곘어요

퇴근후 집에가서 밥도 안하고 오직 나자신을 위해 이 순간의 굴국밥과 그리고 잠시잠깐의 책을 읽는 이 순간이 왜그리 행복한지 모르곘어요.

저는 입이 좀 아주 많이 짧아요. 그러다보니 늘 음식에 대한 갈망이 있고 맛있는 음식먹을때가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어요

굴국밥도 너무 맛있었어요. 아마도 퇴근후 너무 배가고팠을수도있고 또는 내 손이 아닌 남이 해준 밥...그리고 퇴근후 밥을 안해도 된다는 그 눈에 보이지않은 해방감이라고해야되나..손이 많이 가는 남편과 살다보면 무슨 의무감과 책임감이 늘 저의 가슴한켠에 자리 잡고 있는것이 아닌가...그러나 이 밥한끼 사먹는것도 사실은 저는 내일또 사먹으라고 하면 오늘 만큼 맛을 느끼지 못헀을 거에요 

남편은 그리 음식에 까다롭지 않은 사람이에요...제가 입이 까다롭고 입이 짧다보니 늘 음식에 대한 관심이 많은편 이다.

당신은 어떨때 행복을 느끼나요?

행복이란..매 순간 순간 느끼는것이 아닐까..저는 이순간이 그렇게 행복했어요.

 

오늘은 현충일인데요..

형님이 다녀가셨어요

형님은 가끔 직장을 다니는 제가 안쓰러운지 가끔 반찬을 해서 저희집에 오세요

형님이 가자고 오신 반찬과 추어탕

 

무우생채. 깻잎무침. 멸치볶음 그리고 형님이 다니시는 단골추어탕집 추어탕을 사가지고 오셨어요

저희부부와 형님네와 함께 먹으러 갔던 추어탕집 제가 너무 맛있다고 감탄을 했더니 가끔 형님이 저희집에 사가지고 오세요

 

저는 형님복이 많은 사람이에요

다른복은 잘 모르곘어요. 확실한건 형님복은 참 많은 사람이에요

저는 친구도 하나없어요..지인도 별로 없어요..늘 혼자...먹고살기 바빠서 친구만날여유..동창회를 나갈 여유도 없었어요..

그리고 그런 곳에 나가는것도 별로 탐탁지 않아요.

나가면 늘 자식자랑 남편자랑 돈자랑 얘기가 많아요...돈많고 잘나간다고 친구에게 밥사는 친구 생각보다 많지 않아요..

제가 늘 밥을 많이 사요...그리고 상대의 얘기를 늘 들어줘야하고 시간을 누구보다 아끼는 저는 그후로 혼자가 편해요

그러다 보니 저는 늘 혼자에요

인관관계중에 어떤 사람과 가까이 해야할까요

인간관계는 빈도와 농도 그리고 밀도를 잘 조절해서 관계를 유지해야해요

저는 아무리 가까이 있는 사람도 그런 관계를 잘 유지해야된다고 생각해요

남편과 나는 빈도와 농도도 밀도도 높은 관계

회사에서는 동료는 빈도는 높고 농도는 낮은 관계 밀도도 그저그런관계

형님과 관계는 빈도는 낮고 농도와 밀도가 높은관계

이웃은...친지는...빈도도 농도도 낮은관계..

부모자식관계에서도 빈도와 농도 그리고 밀도도 높은관계인데..자칫하면 너무 애칙아 심해서 상대가 괴로울수가 있어요

그러다 보면 그런 관계유지를 잘해야 될 것같아요

 

현충일 은 사실 직장인들에게는 휴일이에요

저역시 일어나자 마자 태극기 달고 자주 매장을 다녀왔어요

자주매장은 제가 좋아하는곳

욕실에 치솔꽃이가 다 됐고 유리병도 하나 구입하고 생마늘이 제철이라 생마늘 사다가 까서 마늘청을 담궈볼까 해요

그래서 자주매장을 다녀왔어요

쇼핑하느라 시간 가는줄 몰랐어요..이렇게 저는 휴일이면 주중에 하지 못한 집안을 가사에 집중을 하게되요

주중에 편리하게 하기위해 양념장을 많이 만들어요..마늘청도 한번 만들어놓으면 아주 유용하게 쓰여요

멸치간장도 다 먹어가는데 시간나면 만들어놔야겠어요

 

나는 다이아몬드 유부버를 하고있다.

내 삶의 기록이고 내가 살아가는 과정을 유투버로 아니 영상으로 남기고 있다.

나같이 평범하지만 평범하지않은 내 삶의 기록을 보고 나역시 내적동기로 나를 뒤돌아보고 나를 성장하는 등대가 되고싶다.

이런 나의 내적동기로 인해 행여 한사람이라도 주위에 도움을 주고 그 결과가 나 스스로 성취감은 물론 효능감을 느끼는 영상이 되었으면 한다.

나는 다이아몬드주부 하루하루 반짝 반짝 다이아몬드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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