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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2025.06.03 대통령선거일 일기

by 다이아몬드주부 2025.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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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대통령 선거일..6시 일어나자 마자 눈꼽만 떼고 투표하러 동사무소로 달려갔다.

나는 시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

대통령투표소에 많은 사람들의 긴줄이 있다면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해서 아침일찍 나섰다.

그런데 이른아침인데도 긴줄이...

투표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귀여운 강아지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강아지.고양이 이런 동물들이 좋다.

그냥 넘어가지 못한다. 

https://www.youtube.com/@daimond0207

 

다이아몬드주부 daimondjubu

저는👸 오늘도 직장과 집, 그리고 나👸 자신을 돌보며 저만의 광채💧💧를 만들어가는 중이에요. “ 다이아몬드주부”는 부지런한 루틴, 현실적인 살림, 그리고 소소한 성장의 순간들을 기록

www.youtube.com

 

너도 투표하러 왔니..하고 강아지 한테 아는체를 했다.

견주들은 자신의 강아지를 이뻐하는 사람을 싫어 하지 않는다.

나는 큰집으로 이사가고 싶다. 이유는 이런 동물들을 키우며 살고싶기 때문이다.

https://youtube.com/shorts/xYYFo7_Y_Lc?si=x4JzlAe-OaWZxP3l

 

집으로 돌아와 아침 밥을 얼른 먹고 열무김치를 담굴 생각이였다.

나는 생각보다 입도 짧고 음식에 대해서 예민하다.

늘 새로운 음식.새로운 반찬을 원한다.

그래서 음식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요리는 물론 맛있는 음식 먹을때가 가장 행복하다.

그러나 한가정의 경제를 책임져야하고 직장이 우선인 삶을 살다보니 집안일도 음식도 늘 뒷전으로 살아왔다.

그러나 내년이면 퇴직의 나이가 되고 보니 내 입맛은 갈수록 할머니입맛이 되어간다.

김치도 직접 내가 해서 먹는 김치가 맛있고 나물종류나 양념이 많이 들어가지않은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수있는 그런 음식들이 더 좋다.

재래시장엘 자주 간다.

재래시장에 가면 지금이 어떤 나물을 먹어야하는지 제철나물들이 많이 나와있다.

지금은 열무가 많이 나왔다..열무김치를 담궈야 하는데...

열무한단과 얼갈이 한단을 사러가기위해 장바구니늘 챙겼다.

열무한단. 얼갈이 한단. 고추. 배, 쪽파. 마늘등...열무김치에 들어갈 재료들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열무는 하는 방법이 생각보다 쉽다.

열무를 잘 절여서 물기뺴고 각종 양념에다 버무리면 끝이다.

열무 풀은 나는 감자삶은것으로 한다. 가장 맛있었다.어떤이는 찹살..밀가루풀, 밥풀..등 ...각자의 음식철학대로..나는 감자..

소금물에 꺠끗히 씻은 열무를 절여서 나중에는 소금물만 뺀다...다시는 헹구지 않는다. 

배는 꼭 넣은다.

배는 열무김치 담구는데 결정적인 역활을 한다.

매실액도 꼭 넣는다.

새우젓도 꼭 넣어야 맛있다.

완성된 열무김치는 바로 먹어도 맛있었다. 

우아..행복하다.

도시락 반찬으로 열무김치국수에도 내가 만든 열무김치는 맛있다.

역시 경험만큼 좋은 스승은 없다.  맛있는 열무김치 만드는데 30년이 걸렸다.

요리든 음식이든 얼마나 시도 하고 해봤느냐에 따라 맛이 좌우하는것같다. 그 경험치가 맛으로 나타난다.

나는 입맛까다로운 탓 입맛이 예민한 탓에 음식에 관심도 많다..그러나 늘 시간이 부족하다.

주말이면

이렇게 대통령투표일..생각지도않은 시간이 주어진다면 늘 음식에 대한 고민이다.

다음주말에는 마늘청..생강청을 만들생각이다.

마늘이 시장에 나좀 사가소 나 좀 이뻐해주소..하며 나를 유혹한다.

열무를 사러간 재래시장에 마늘들이 그 섹시함과 맛스러움을 아직도 생생하다. 

기다려라..주말이면 내가 너를 픽 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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