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4 토요일
아침일어나자 얼른 아침밥 먹고 남편과 병원을 다녀왔다.
남편은 치과와 정형외과는 혼자 다니지만 내과와 비뇨기과는 꼭 나와 동반을 해야한다. 이유는 가는길은 물론 엘리베이트가 혼자다녀오기가 쉽지 않은 구조로 되어있다. 그래서 토요일은 내가 회사가지 않는 날이라 함께 다녀왔다.
찌는 듯한 무더위 땀방울이 이마를 타고 넘어 등줄기는 물론 내 사타구니 까지 점령했다.
남편 역시 마찬가지리라. 병원도착하니
https://youtu.be/4b0snRt61qM?si=IIYdPtMqZr-gSrq7
주말이라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었고 드디어 남편 차례가 왔다. 약먹는 기일이 남아 있지만 출근하는 나를 위해 토요일을 날을 잡았다. 의사선생님 역시 약먹는 날짜가 몇일 남았는데 하셨다. 전후사정 상담을 마치고 어느때와 같은 처방을 받았다.
약국에 들러 약조제처방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다.
돌아오는길 청년청과 과일파는곳을 들렀다. 병원과 집거리는 걸어서 가는길이나 그래도 걷는길이 농녹치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과 가까운 청년청과점을 들른 이유는 과일이 싸고 싱싱하고 무엇보다 소비쿠폰을 사용할수 있는 상점이다.
복숭아. 포도, 콩나물, 숙주나물.파. 상추, 깻잎을 구매하고 집으로 돌아오는길..
한여름의 무더위에 이것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는길이 농녹치 않았다. 남편은 자신의 전동휠체어에 무거운 과일을 매달알라고 한다.
나는 그러다다 부러지면 어떻게 하냐고 했다.
괜찮다. 그럴일 없으니 무거운 장바구니를 자신의전통휠체어에 매달아 라고 한다. 나는 남편의 친절함과 배려에 그래 고마워 하고 무거운 장바구는 매달았다. 너무 편했다. 그리고 파한단은 자신의 전동휠체어 뒷편이 넣으라고한다.
전동휠체어 뒷편에 파한단은 넣었더니 앞모습이 남편 얼굴 옆에 파한단이 뺴곡히 나와있는 모습이 어쩐지 웃프다.
그러자 남편은 무슨 상관이냐...상관없다 더운데 어서 집으로 가자고 재촉한다.
집으로 돌아오는길 MEGA 커피집이 있다

. 남편과 나는 할메가 커피 두잔을 얼음에 동동...시원한 커피한잔을 들이키며 집으로돌아왔다. 그 시원한 커피한잔의 잠깐의 여유...얼마나 달콤하고 온몸을 샤르르 녹는 그 짜릿함에 야....행복하다. 나도 모르게 내 입에서 야..행복하다 라는 말이 나온다.
행복이 별건가...이런 잠시잠깐 시원한 얼음동동 띄원 커피한잔의 여유..순간순간 느끼는것이 행복이 아닐까
금요일날 이였다.
퇴근후 지하철로 걸어가는길...금요일날은 정말 힘든 날이였다. 회사에서 어려운 일 처리 모두 해결하고 퇴근길...모밀국수점이 눈에 들어왔다. 한번쯤 가봤던 기억에 나는 메밀집.

.나는 퇴근길 그집을 방문해서 판메밀 하나를 시켜먹었다.
남편에게 저녁 혼자 먹고 갈테니..집에 도착이 조금 늦을 것이다 라고 했더니 남편은 그래 알았다고 했다.
퇴근후 어중간한 시간때에 가계는 그런대로 한가한 편이다.
손님은 딱 한테이블만 먹고있었고 늘 혼자 다니는 나는 식당에 들어가도 혼자 먹는 좌석에 은근히 주인장 눈치가 보이기도 했다.
지금 시간때는 그래도 주인장에 눈치볼것도 없고 배도 고프고 불금에 먹는 혼자만의 판메밀국수 한그릇
한그릇을 먹으면서 바라보면 바깥풍경거리는 종종걸음으로 걸어가는 사람들 집으로 빨리 퇴근길을 재촉하는 자동차들 그리고 남녀간의 다정하고 달콤한 속삭임들..그리고 한낮의 뙤약볕을 잘 견뎌준 거리나무들도 이제는 쉼을 하는 것같은 찰랑찰랑거리는 나뭇잎들.

이순간이 왜그렇게 행복한지 모르겠다.
이렇게 나는 순간순간의 행복이 참 고맙고 감사하다.
파한단을 남편의 전동휠체어뒷편에 실고 가는 남편의 뒷모습이 정말 웃프다. 이런 모습에 평생을 함꼐 하는지도 모르겠다.
집으로 돌아왔다.
얼른 점심을 먹고 쇼파에 한몸이 되었다.
쇼파에 드러누워 독서삼매경에 빠졌다.
늦은오후 다시 마트에 장을 보러갔다. 열무얼갈이 김치가 벌써 바닥을 드러내고 있다.
김치를 담궈야 했다.
무슨 김치를 담굴까...양배추물김치를 담구기로 마음먹고 재료를 사러 마트로 달려갔다.
양배추 하나의 무게에 녹초가 되었다. 그 무거운 양배추의 무게가 그 잊을수 없는 맛으로 변모할지 그 변신을 나는 안다.
양배추외..여러가지 필요한 보조역활을 할 친구들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벌써 저녁을 달리고 있다.
마트에 가서 사가지고온 가지를 가지고 가지 덮밥을 하기로 마음먹었다.
가지덮밥은 생각보다 너무 쉽다.
가지1개를 1인분으로 했을경우
물3스푼, 된장반스푼. 맛술1, 간장반스푼, 설탕1, 파,청양고추,대파,약간의 생강,썩어서
가지를 후라이팬에 식용유 조금 넣구 굽니다.
구운 가지위에 양념을 끼얹으면 된다.
Grilled Eggplant with Soybean Paste Sauce (1 serving)
- 1 eggplant
- 3 tablespoons water
- ½ tablespoon soybean paste (doenjang)
- 1 tablespoon cooking wine
- ½ tablespoon soy sauce
- 1 tablespoon sugar
- Green onion, Cheongyang chili pepper, a little ginger (all chopped)
Instructions
- Slice the eggplant and grill it in a frying pan with a little cooking oil until lightly browned.
- In a bowl, mix water, soybean paste, cooking wine, soy sauce, sugar, green onion, chili pepper, and ginger.
- Pour the sauce over the grilled eggplant and serve.
된장은 꼭 집된장. 국된장으로 해야한다. 간장은 집집마다 틀리다. 간장은 나는 내가 만든 만능간장이 있다.
이렇게 가지덮밥을 해서 먹으면 하루 한끼 끝이다.
가지덮밥을 하면서 먹을 숙주나물도 아주 초간단으로 만들었다.
나는 가장 맛있는 반찬은 방금한 반찬이고 가장 맛있는 밥도 노동후 먹는 갓 지은 밥이라고 생각한다.
가지덮밥 과 숙주나물 역시 바로 해서바로 먹었다.
이렇게 나의 주말 토요일은 하루가 또 갔다.
음식하여 영상찍으며 편집하며 삶은 자주 절망하고 가끔 행복하다.
내가 블로그를 적는 이유는 내가 영상을 찍는 이유는 내 삶의 기록이고 내 삶의 사유의 동반자이고 생각의 기록이고 내 삶의 내 삶의이 우주안에서 창의적인 내 삶을 살고싶기 때문이다.
지가가다 오다가다 발견하면 아는체 해주시고 공감하고 서로 응원하고 함께까지는 아니더라도 내 삶을 통해 당신의삶에도 조금이나마 위로와 공감이 되길 바랄뿐입니다.
2025.08..24일 가지덮밥과 숙주나물 그리고 양배추물김치영상은 다음주에 업로드 될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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