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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부럽지만 멈추지 않는 이유

by 다이아몬드주부 2026.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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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지만 멈추지 않는 이유

요즘 김선태 유튜버에 대한 기사와 관심이 높다. 사실 나는 김선태에 대한 유투버에 관심이 없다. 충주맨으로 유명한 김선태
대단하다. 솔직히 말하면 부럽다.
“와, 저 사람은 정말 돈을 많이 벌것같다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도 영상 1개라도 단가가 얼마다 등등,,그러나 이또한 하루아침에 이뤄진것은 아닐것이다. ..세상에는 공짜도 없고 하루아침에 일어났더니 스타가 되었다 이것은 오직 연예인에게만 해당되는것이 아닐까. 이 냉혹한 유투버 세계앞에서 결코 잊을수 없는일이다. 
그 생각이 자연스럽게 든다.

나도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나는 그저 직장생할 열심히하고 그저 밥은 먹고 살았다. 돈많이 벌고 
부자가 되고 싶다기보다는, 돈 때문에 불안하지 않은 삶을 살고 싶다.

나는 지난 3년 동안 정말 죽어라 내 주부의 삶만 보여줬다.


특별한 연출도, 자극적인 소재도 없이 그냥 밥하고, 일하고, 남편과 먹고,
하루를 버티는 평범한 기록들. 하지만 나는 얼굴 공개가 너무 부담스럽다.

https://youtu.be/gX4C9ZZm4Bw?si=J9Xe2PXjUt-gmb5n
어떤 사람인지, 어떤 얼굴인지 세상에 드러내고 싶지 않다.

다이아몬드주부영상중 최고조휘수 기록한 영상

 

깨어 있는 나의 얼굴, 사적인 공간,
“아, 저 사람이구나” 하고 알아보는 시선들조차
나는 원하지 않는다.

나는 아무도 모르게,
조용히 돈을 벌고 싶다. 이것이 솔직한 심정이나 유투버로 나는 돈을 벌어본적이 없다. 
내가 돈을 많이 번다고 드러내놓고 말하고 싶지도 않다.

그래서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든다.
“나는 돈 벌기에 걸러진 사람인가?”
“얼굴 공개도 안 하고, 화려하지도 않은데 과연 가능할까?”

그런데도…
주부 유튜버 중에
구독자 200만이 넘는 사람도 있다.
그 사실만으로도 나는 존경심이 든다.

그 주부는 대단하다.
그리고 솔직히 말하면
나도 그런 유튜버가 되고 싶다.

하지만 내 주방은 화려하지 않다. 내 집도 인스타 감성은 아니다.
대박 날 콘텐츠는 생각보다 쉽게 나오지 않는다.

그럼에도 내가 이 유튜버 일을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 내가 좋아하고
👉 내가 잘하고
👉 이게 내 삶의 기록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돈한푼 안들이고 오직 내가 편집자이고 구성을 짜고 내가 올 100% 다한다. 한마디로 독고다이다. 망할것도 지칠것도 잘보일것도 없다. 그러나 내 영상을 좋아하는 구독자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도 있다. 

조회수가 없어도 누군가 알아보지 않아도
이 영상들은
분명히 내가 살아온 시간의 증거다.

어쩌면 나는
지금 당장은 인기가 없는 유튜버일지 모른다.
하지만 얼굴을 숨긴 채, 조용히 오래 가는 길을 선택한 사람일 수도 있다.

나는 오늘도 묻는다.
“돈을 벌고 싶은 마음과 나를 지키고 싶은 마음은 함께 갈 수 없을까?”

아직 답은 모르겠다.
그래도 오늘도 나는 카메라를 켠다.

화려하지 않은 주방에서, 평범한 주부의 하루를 조용히 기록하면서.

나같은 평범하지만 일반적인 사람의 삶도 이세상 어느누구보다도 존귀하고 귀중한 존재라는 것을.

나는 다이아몬드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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