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후 서울에서 직장인으로 살아가고있다.
직장을 여러군데 이직을 했고 지금다니는곳에는 거의 20여년이 다 되간다.
이직을 하고싶었지만 나이가 한살 한살 먹음으로 이 나이가 나의 이직을 방해할줄이야...아니 내가 용기가 없어서가 더 맞는 말인지도 모르곘다.
https://youtu.be/J4_cSUthFx8?si=kwvTmNVrHC5QNy-C
세상에는 확실한 것도 뭐든지 보장되는것도 없었다. 인생에 가장 확실한 것은 죽음과 세금 한마디로 매월 날라오는 청구서이다. 이것앞에 나는 그 알량한 자존심도 버려야했고 나의시간을 온통 오로지 나의 시간 하루 8시간을 일해야했다.
이러다 보니 한직장에서 이렇게 오랜세월을 버텼는지도 모르겠다.
처음에는 직장에서 동료들과 함께 점심을 같이 먹었었다.
그때는 김치찌게가 5000원정도한것같았다. 동료들과 개발팀 우리부서모두 함께 그리고 상사와 함꼐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몇년이 흘렀고 가까운 큰대기업회사 구내식당으로 점심을 먹었다.
그리고 회사는 또 다른 곳에 회사가 옮겨감으로 그곳에서는 또 가까운 대학구내식당에서 점심을 먹기도 했었다.
다행이 회사가 서울시내 도시에 위치해 있어서 가까운 먹자골목에서도 점심을 먹기도 했었다.
코로나가 터지고 3년간 재택근무를 했다.


그후 회사로 복구 지금의 회사생활을 하고있다.
지금은 그전과 완전히 바뀌었다.

점심을 사서 먹으면 적어도 만원은 든다. 너무 부담스럽다.
그리고 동료들 모두 도시락을 사온다.
회사 탕비실에도 각종 라면. 각종인스턴트음식이 준비되어있다.
회사 옥상, 휴게실 모두 점심시간에는 직원들이 모여서 점심을 먹거나 담소도 나온다.
몇몇남자직원들과 임원들은 도시락이 아닌 점심을 먹으로 바깥으로 나간다.
나역시 가끔은 점심을 사서 먹지만 도시락을 주로 사가지고 간다.
나는 입이 짦아 내가 한 음식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러나 점심도시락에는 오전내내 일을 하고 먹는 점심도시락은 그래도 먹을 만한다.
가끔 편의점에서 미소된장국이나 미역국을 사다가 점심먹기전 십분전에 뜨거운물을 부어놓으면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먹으면 금상첨화이다. 이또한 자주 먹지 못한다. 질려서 못먹는다.
과거로 회귀하는 느낌이다.
기술의 발달과 미디어들은 앞서가는데 우리네 삶은 우리의 생활은 더 팍팍한가
나역시 도시락을 사서 회사로 출근할줄은 몰랐다.
여러분은 도시락 사다가 출근하세요?
주말에 나는 되도록이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 보낼려고 노력한다.
그런데 내가 집에서 하지 못하는 음식이 있다. 그것은 감자탕이다.
감자탕은 시도조차 안한다.
이유는 시도하기가 싫다. 내가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그리고 일이 너무 많다. 그리고 돼지뼈다귀를 사다가 고울자신이 없다.
그래서 남편의 최애음식인 감자탕을 사다가 먹었다.
감자탕 전골을 사왔다.
남편의 너무 좋아해서 감자탕을 사다가 먹었다.
외식을 해도 좋곘지만 남편은 집에서 내가 끊이지는 않았지만 내가 다시 끊여서 집밥상에서 차려주는 감자탕을 좋아한다.
나는 그 감자탕을 가지고 딱 한번만 먹는다. 입이 짧고 별로 선호하지 않는다. 그러나 한집에서 함께산 남편이 좋아하니 남편을 위한 배려다.
이렇게 부부로 살면서 너무 다른 입맛에 가끔 상대를 배려하고 상대를 이해해야하는 부분도 있기도 하지만 입맛도 살짝 변하기도 한다.
오늘 아침출근길 지하철에서 오랜만에 자리에 앉았다. 출근지하철에는 직장인들이 많다. 거의 휴대폰삼매경에 빠져있다. 나는 구석에 백팩을 앞으로하고 나름의 틈사이로 책을 읽고 독서삼매경에 빠진다.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으면 메모도 하고 다시한번 읽기도 한다.
그런차에 빈자리가 나면 그렇게 행복할수가 없다. 목적지까지 지하철좌석에 앉아서 우아하게 독서..이 또한 작은나의 행복이다. 오늘도 그 작지만 소소한 행복이 나에게 다가왔다.
우아...책을 한참 읽고 있는데 내 앞에 어떤 여성분이 휴대폰으로 통화를 하고 계셨다.
그 통화내용은 거의 내귀에 까지 들려왔고 나는 그 소소한 행복을 잃었다.
책을 덮었다. 대신에 수첩을 꺼내서 오늘 할일을 메모했다.
그 여성분은 내가 목적지까지 가는 내내 서서 휴대폰통화를 하고 있었다.
이렇듯 가끔 나와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으로 부터도 나의 소소한 행복이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달아가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어쪄겠는가.공공으로 이용하는 대중교통임을..
나는 그나마 지하철좌석에 앉아서 독서대신 메모적기로 대신했다.
가끔 나로 인해 다른사람이 하루의 기분을 상하게 하는일이 없기를...나역시 최소한 그런 사람이 되지 말자.
오늘 하루도 화이팅....여러분들도 화이팅...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다음에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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