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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다이아몬드주부생일 어떻게 보냈을까

by 다이아몬드주부 2025. 3.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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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내 생일이였다.

생일을 내 생일을 미역국을 먹어본 기억이 없다.

주부인 내가 내생일이라고 미역국을 직접 그리고 나를위해 끊이고 먹어본적이 없다.

다시한번 친절하게 내밀하게 말하자만 생일을 신경쓰고 살아본적이 없다.

휴대폰 문자에 찍힌 은행에서 보내온 문자 생일날 특별이벤트로 이벤트 참여하란 메시지를 보며 아하..내생일이구나 생각을 한다.

아침 출근하니 형님이 전화가 오셨다.

오늘 미역국 먹었어?

예 형님 미역국 먹었어요..

먹지 않아도 먹었다고 했다. 

형님 감사해요..제생일까지 기억해주시고..

https://youtu.be/WugvD_jxx-c?si=Jrwed6kkyL-KKIWd

 

난 사실 형님이 내 생일 기억해주는것 별로 달갑지 않다. 나는 형님 생일 한번도 챙기지도 않았다.

그런데 왜 형님은 나의 생일을 해마다 전화 한통이라도 해서 챙길까.

받는사람의 마음..선물을 주는 사람의마음도 중요하지만 받는사람의 마음도 중요하다.

사람들은 선물을 줄때 상대가 당연히 좋아할것이다. 내가 당신의 생일을 챙기는것도 나라서 챙기치 누가 챙기냐.

.상대가 너무나 좋아할거란 착각들 하고 산다.

형님네과 우리부부는 각자의 삶을 각자의 가정을 이루고 살아간다.

어느날 우리부부는 생일도 잘 챙기며 살지 않는다. 남편이 2급지체 장애인이라 하루하루가 전쟁이고 견디어 내는것이다

하루하루 맛있는거 먹고 그저 하루의 삶이 중요하며 살아간다.

어느날 퇴근후 저녁밥을 뭘로 먹을까 고민하던차.

형님의 방문..케잌을 들고 방문..

어머...나와 남편은 부랴부랴 옷을 갈아입고 남편은 짧은 반바지에 나는 또 얼른 옷을 갈아입었다.

나는 저녁밥도 해야하고 할일이 산더미 처럼 쌓여있는데..형님의 방문...우아...이런일을 해마다 겪는다.

우리부부의 삶에 형님이 끼여든 느낌

선물을 하는 마음.받는마음도 희생이 필요하다 ..

우리집 냉장고에 엿이 한가득 쌓였다.

광주시누이가 보내온 해마다 엿을 보내온다.

우리부부 엿 안좋아한다. 냉동실 두칸을차지하고있다. 

선물은 받는사람의 마음의 희생도 필요하다 주는 사람은 당연히 상대가 좋아할거란 착각..이래서 사람은 선물은 힘들다,

그래서 나는 선물을 잘안한다.

얼마전에도 나에게 필요없는 옷들. 화장품들..김치들..

가끔 시어머님들이 며눌에게 반찬을 가득해서 가져온다. 정작 며눌은 달갑지 않다.

이유는 상대가 당연히 며느리를 당연히 좋아할거란 착각.

삶은 그들의 삶이 있고 그들의 공간이 따로있다.

그들의 삶의 괴적속으로 너무 들어가지 말았으면 한다.

이번 생일은 오랜만에 초밥을 사다가 먹었다.

초밥은 우리부부의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다. 내생일이라고 특별히 먹는 것도 아니다. 그저 먹고싶어서 사다 먹었다.

행복했다.

초밥을 사다먹을 여유도 생겼고 초밥하는 가계로 직접가서 회도 사다먹을 여유도 생겼는데 가계가 휠체어가 들어갈 가계가 아니다. 문턱도 있고 좁아 터져서 남편과 외식할 공간이 아니다. 그래서 부득이하게 포장해서 집에서 먹는다.

생일이라고 특별하지도않는 내 생일 그저 하루 하루 가 내 생일인만큼 나의 하루는 특별하다.

나의 특별한 하루에 불청객은 그만...그러나 내 눈치로 거절못하겠다.

형님이 주신 사랑에 비하면 나는 아무것도아닌것이 아닌가..

 

영상속 초밥집

구산무사스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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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역촌동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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