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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장

내인생은 나의것?? 아님을 ...

by 다이아몬드주부 2025.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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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민해경 노래중에 내인생은 나의것..내인생은 나의것..이런 가사가 있다.

내인생은 나의것..정말 일까?

나는 결혼후 출근하고 가사일하고 주말에도 집안일로 돈도 벌어야하고 나도 돌봐야하고 ..등등..

나는 결혼하면서 나는 알았다.

내인생은 나의것이 아님을..

이것은 결혼 30년이 지난 지금도 내인생은 나의것이 아니다.

https://youtu.be/T9tjKgKxAZw?si=phwsfk8MTkSLTZAV

 

오늘은 연차를 냈다.

남편이 치아로 고생을 하고있다. 몇개월쨰 치과를 다니고 인플란트도 심었고 그 이후 몇개월을 치과를 다녀야한다.

남편은 남들과 다른 특별한 사람이다.

몸이 정상적이지 않아 늘 돌봐야한다.

나에게 소원이 무엇이냐라고 묻는다면 나는 남편이 내 도움없이 혼자 활개치며 돌아다녔으면 좋겠다.

백수라도 괜찮다.

혼자 밥차려먹고 설겆이고 하고 냉장고에 잘 넣어놓기만 해도 좋겠다.

백수라도 괜찮다.

남편은 치과를 혼자 다니고 있다. 그러나 혼자 다녀오세요 라고 말못할때가 있다.

인플란트 수술을 할때면 아주 항생제를 먹인다. 그 항생제가 얼마나 독한지 아주 사람을 잡는다

아마 약이 잘못인지 남편체질이 잘못인지...너무 힘들어한다.

오늘도 혼자 견뎌내기 힘든날이다. 그래서 연차를 내서 남편과 같이 치과를 다녀왔다.

한시간 반을 밖에 기다렸다.

치고볼일를 다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치과에서 무조건 죽을 먹여라 한다. 죽....내가 가장 자신없는 요리가 죽이다. 

이유는 내가 죽을 싫어한다.

그래서 가까운 죽판매하는곳에 전화를 돌렸다,

하필 오늘 가계 문을 닫았는지 전화를 안받는다.

나는 재래시장으로 달려갔다. 호박죽. 단판죽을 사가지고 집으로 돌아왔다. 

오랜만에 재래시장엘 가니 나의 아주머니기질이 발휘되어 과일, 야채. 고기등 장도 함께 보고 한가득 안고 집으로 돌아왔다.

남편 죽 먹이고 나도 녹초가 되었다.

그럼에도 나에게 유일한 즐거움이 하나있다.

재래시장에 가면 시장코르케가 있다. 

두시에 나오는 코르케 딱 30개밖에 안만든다. 나는 그 코르게 너무 맛있다. 대기업 코르케는 간이 세고 크기도 커서 내가 다 먹기 부담스럽다. 그런데 시장 한 50년 빵집아저씨가 하시는 감자코르케는 달지도 간이 세지도 않고 양도 크지도 않고 딱 적당한 크기의 코르게 3개 2000원 가격도 착하다.

그것으로 나의 힘듦이 그 코르게 녹는다.

남편과 간단히 점심을 먹고 쇼파에 널부러 졌다.

시간을 무엇보다 소중히 여기는 나는 갑자기 생각이 났다.

휴대폰에 몇일전 부터 운전면허 적성검사를 받으라는 문자..

오늘 연차 낸 김에 빨리 적성검사 하러 가야지..경찰서로 향했다.

고지서에는 3시간 이상 기다릴수 있다느니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무언의 엄호...

나는 기디라고 이런 시간을 죽이는것이 제일 싫다. 그러나 한국사회에서 살려면 시민이 지켜야할 의무는 해야하는것

증명사진을 들고 경찰서로 향헀다.

어머 그런데...직장인이다 보니 건강검진으로 시력모든것이 다 커버가 된다.

서류만 작성하고 10도 안걸리고 나왔다.

몇일후 운전면허증을 등기로 보내준단다.

우아..

돌아오는길....내인생은 나의것..맞다.맞어...지금 이순간 만은 내인생은 나의것.

돌아오는길...공원에서 뛰도는 반려견...그리고 꽃들도 눈에 들어온다.

내인생은 나의것...일떄도 아닐때도 있다.

 

결혼..

결혼이 무엇일까.

결혼은 어느 저자의 말대로 결혼은 봉사하는 기회를 얻는것이라고했다.

이 봉사 언제까지 해야할까?

틈틈히 짬짬이 삶의 밀도를 높이는 삶을 살려면 이런 봉사속에 내가 즐기는것을 찿아가자.

삶의 쾌락이 무엇일까>

나는 책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한다. 이런 내가 좋아하는일을 찿아가는것이 아마도삶의 밀도를 높이는것이 이런 삶의 밀도가 삶의 쾌락을 삶의 행복을 찿아가는것이 아닐까?

삶이 매번 힘들수도 행복할수도 없는일..삶의 밀도를 높이자..

지금 나는 봄의 바람을 느끼며 공원에서 이 귀한 봄의 꽃을 바라보며 나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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