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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주부

단백질계의 마동석요리

by 다이아몬드주부 2024.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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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이 어떻게 지냈는지 모르겠다.

직장에서 일하고 퇴근하고 집으로 귀가 밥하고 일하고 다시 출근..

매일 똑같은 일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똑같은 일상속에서 작은 또다른 변화를 해야한다.

인간은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먹던 음식도 매일 출근하는 출근길도 입던 옷도 약간은 변화를 줘야한다.

매일출근길을 나는 버스로 바꿨다.

지하철 두번 환승하고 걸어서 회사까지 출근헀는데 이제는 지하철타고 버스로 바꿨다.

주말에는 생전 도전해보지 않은 음식을 했다.

바로 번데기탕...좀 획기적은 음식이 없을까 하다가 번데기가 갑자기 생각이 났다.

번데기를 어디서 구하지..요즈음에는 돈만 있으면 음식의 어떤재료도 다 존재한다.

자본주의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돈이면 재료 다 구한다.비싸서 문제다.

바로통조림 번데기 통조림을 하나 샀다.

번데기를 기름에다가 풍덩할까 아니면 뜨거운 물에다가 풍덩할까...개인적으로 기름에 튀기거나 한 음식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물에다가 풍덩하는 번데기탕을 만들기로 했다.

유투버로 검색을 헀다. 알고리즘의 세계...가수 이찬원이 출현한 펀스토랑이 가장 먼저 검색이 된다.

오십후반인 내가 이찬원의 레스피를 보고 있다니...그럼에도 불구하고 젊은 친구들에게 배울건 배워야한다. 노래도 잘해 음식도 잘해..뭐 못하는게 없는 이찬원...단지 이찬원의 흠을 꼬집자면 넓은 이마...머리를 뒤로 저칠수 없다는 단점..왜냐...너무 넓으니까...그래..너도 단점이 있구나..히히히...

이찬원은 그것밖에 없다. 그것이라도 위로 삼자. 

인간은 이렇게 남의 단점을 보고있노라면 은근히 희열을 느낀다.인간의 이중적마음일까..남이 잘되면 배아프듯이 그래 입으로는 축하한다고 막상하지만 집으로 돌아오면 부러움반 시기반...나는 뭐했나 나에게 오는 자멸감..이표현이 맞는지 모르겠다. 이렇듯 인간은 다양한 감정이 존재하고 이중적이다.

아침에 번데기깡통을 깟다. 물을 주루루 흘러보내고 체에 걸렸다.

그리고 살짝 찬물에 헹궤냈다.

물을 냄비에 붓고 벤데리를 넣고 미림약간. 참치액약간. 국간장 조금. 이렇게 끊였다.

그후 배추와 청양고추에 마늘을 넣고 간은 앞에 간이 조금 싱거우면 소금으로 간하면된다.

우아....

https://youtu.be/AnAhJLzGaNQ?si=_t8_RZUOjGRBHRbe

남편...전라도 남자 입맛까다로운 전라도남자 맛있네 한다.

내남자 단백질남자아니다. 다리는 새다리고 그기에다가 머리는 거의다 벗겨졌다. 

딱 먹을 양만 끊였다.

우아..낯선남자향기가 난다. 처음먹어본 번데기탕인데 매력적이고 고결한 맛이다.

한달후에 다시 만나자...단백질덩어리 남자덩어리 느낌나는 번데기탕.

 

입맛까다로운 나역시 탕을 남겨놓고 다음에 먹을 입맛은 아니다. 그래서 나의 냉장고에는 밑반찬이 없다.

두고두고 넣어뒀다가 밑반찬을 잘 먹지 않는다. 

다음에 똑같은 반찬은 내가 싫다. 

번데기 탕을 해서 아침에는 또다른 세계를 만나는 느낌이다.

번데기는 얼마전에 동묘재래시장에 반차내고 일하기 싫어서 혼자 구경간 적이 있다. 그때 구루마에서 어느어르신이 판매하고 계셨다. 번데기먹을 용기가 안났다. 이유는 여러 이유중에...위생이 의심스러웠다. 그래서 나는 믹스커피만 한잔 타달라고해서 먹었다. 어르신은 한번도 쉬어본적없다는 말에 다시한번 존경을 표한다.

 

이렇게 나는 음식에 변화를 시도했다.

나이가 들면 변화를 싫어한다. 안정감과 편안함 때문에 새로운것 변화를 싫어하게된다. 이런경우 인간의 뇌는 한마디로 늙어간다. 새로움,변화, 낯섦.새로운곳을 좋아해햐 인간의 뇌도 건강하고 활성화되고 뇌도 젊어진다.

이유는 새로운것을 할려면 계속 생각을 해야하고 뇌를 쓰게되는것같다.

아침에 번데기탕으로 아침을 떼우고 점심은 간단하게 먹었다. 

뚝배기에 배추김치를 식용유에 살짝볶아서 고추장 약간 넣고 밥넣고 돋솥비빕밥을 헀다. 마지막 계란과 참기름넣으면 금상첨화다.

이렇게 점심을 먹고 오후에는 혼자 외출을 헀다.

내가 사는곳은 은평구 이다.

은평구에 미술관이 어떤 미술관이 있나 검색을 해보니 사바나미술관이 있었다.

 

사바나미술관

집과 그렇게 멀지않아 다녀왔다.

 

엣지있는 미술관 건물...이길래 개인전을 하고있었다.

입장권 6000원..은평구 주민이라고 5000원이라 했다.

우아..나는 미술관이라 예술품을 보면 너무 황홀하다. 정답도 해답도 이해도 어려운 그런 예술품이 왜 그렇게 좋은지 모르겠다.

초등학교때는 미술을 그리면 상도 많이 탔다...내가 미술에재주가 있는지 그리고 글짓기도 재주가 있는지 나는 그때 처음알았다. 선생님은 나에게 아주 정교하고 표현력이 아름답다 헀다.

이렇게 세월은 흘렸고 오십후반이 되니 미술이 글쓰는것이 이렇게 좋을줄이다. 책도이렇게 좋아하게 될줄이야.

책은 지역도서관이 있어서 내맘대로읽을수 있어서 너무 좋다.

교도소에 들어가도 나는 행복할 것같다. 이유는 책만 맘대로 읽을수 만 있다면 헀더니 남편이 교도소에 당신처럼 책만 읽게 놔둘것같애..한다....

가보지도 못한 놈이 아는체 하기는했다...마음속으로..

 

미술 예술이란 밥이 나오나 떡이 나오나 돈이 나오나..

아무것도 안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것을 해야하나 ..말아야하나

당신마음대로..

당신 꿀리는대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술을 사랑하고 관심갖고 이해하고 노력해야한다.

부모가 어릴때 부터 자녀에게 서서히 다가가게 해야한다.

가랑비에 옷젖듯.

이유는 상상력이다.

상상력은 지금 현시대에는 지식보다 중요하지 않을까 감히 생각한다.

 

이길래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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